2024.12.28. 오전 06:35.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술자리가 늘면서 음주 운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음주 운전을 단속하는 모습도 시대에 따라 변해 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엔 민생을 강조하는 등 계엄 사태 이후 일관성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말과 행동을 뒤바꾸며 탄핵심판과 수사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스라엘이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며 전선을 확대한 여파로 1% 넘게 올랐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98달러, 1.41% 높아진 배럴당 70.6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은 권 씨에 대해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를 한다는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범죄의 중대성, 범죄 장소, 범죄인 인도 청구 순서, 국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부분 기준이 미국의 ...
아픈 가족을 돌보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든 10대 소년가장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꺾이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한 끝에 2025년 새해에는 또래보다 먼저 대학생이 된다는데요. 윤지아 기자가 소년의 하루를 함께했습니다. [기자] 앳된 얼굴의 소년이 차량에 검은색 선팅지를 붙입니다. 제법 능숙한 솜씨의 작업자는 열여덟 살의 용일 ...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수출 전선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원자재 수입 비중이 큰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는데 대기업들도 걱정이 많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거 높은 환율은 수출 기업에 호재로 여겨졌습니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더 많은 원화를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300원 받던 물건값을 ...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앞에 했던 설명과 검찰의 판단은 크게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이 헌법의 틀 안에서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윤 대통령이 국회를 무력화한 뒤 별도의 비상 입법 ...
2024.12.28. 오전 02:40. 미국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굳건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권한대행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는 YTN 질의에 "우리는 한국과 한국 국민, 민주적 절차와 법치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몇 년간 한미 ...
Conservative groups also held a protest rally near the presidential residence in Hannam-dong, Seoul, calling for the ...
2024.12.28. 오전 00:31. 어제(27일) 오후 5시 반쯤 인천 전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거주자가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 3명도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안에서 불꽃과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 ...
2024.12.28. 오전 00:31. 어제(27일)저녁 7시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7번 국도에서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버스 안에 타고 있던 30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주행 도중 화재를 발견한 시민이 버스를 멈춰 세우고,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도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안 국회 통과를 놓고 여야 대립이 격화되는 등 정국 불안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80원을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460원을 넘긴 데 이어 무서운 기세로 상승해 오전 한때 1,480원까지 뚫었습니다. 이 같은 환율 급등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