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7일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림청은 야간에 드론을 띄워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합참은 최근 북한군 활동자료를 27일 공개했다. 사진은 북한군이 서부전선 GP 일대에서 작업도구와 '봉쇄'라는 글자가 적힌 간판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 [합참 제공]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3월 20일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가 뚜렷한 이유 없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미루면서 정치적 대결과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한 파면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헌재가 3월 ...
어느 복지관에서 하든 '글쓰기는 머리 아프다'라는 말이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 나는 진심을 담아 대답한다. "계속 아프시길 응원드립니다!" 그 순간, 어르신들은 일시 정지된다. '이 강사가 노인네 데려다놓고 무슨 막말이야?
광주광역시 한 변호사가 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 수사 무마를 위한 검찰 로비 명목으로 7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변호사는 대학 동문인 검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은행 측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아 챙겼는데, 실제 검찰 관계자 등에게 금품 제공 등 로비가 이뤄졌는지는 이 사건 ...
외출했다 들어온 날, 미세먼지로 입안이 깔깔하다. 문득 개운한 김치 한 젓가락이 간절했다. 갓지은 밥위에 김장 김치 한쪽을 쭉 찢어 얹어 먹으면 입맛이 절로 살아날 것 같다. 막상 김치를 담그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감칠맛 ...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1편을 보면 눈에 띄는 장면이 있다. 불턱에 모인 해녀들 사이 놓인 주황색 테왁에 유독 선명한 이름이 적혀 있다. '홍경자'. 1950년생 홍경자. 그녀는 제주 한림읍 한수리 토박이인 실존 ...
고요한 아침, 경찰이 집에 들이닥쳐 총을 겨눕니다. 네 가족이 영문도 모른 채 아연실색하는 사이 경찰은 영장을 제시하고, 아들을 '살인 혐의'로 체포합니다. 경찰이 방에 들어오자 겁을 먹고 바지에 오줌을 싸는 13살짜리 ...
배우 하정우는 꾸준했고, 왕성했다. 여기에 성실함을 보태야 할 것이다. 감독으로서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을 완성했고, 곧 개봉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인 겸직 배우들을 두고 '배감독'이란 신조어가 생겼을 때 ...
※이전 기사에서 이어집니다.(60대는 구직중 https://omn.kr/2ciz0) 며칠 전엔 닭꼬치 공장에 갔다. 얼마 전부터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오며 나를 유혹하던 알바였다. 당연히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
뜨거운 주제 '대마초'를 다룬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풀>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상영됐던 작품은 최종편집을 거쳐 올 봄 관객과 만나고 있다. 독립다큐의 열악한 상황 탓으로 관객이 ...
26일 저녁 7시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은 '윤석열 즉각 퇴진'을 외치는 수천 명의 시민들로 붐볐다. 이날 '윤석열퇴진부산행동'은 약식 집회를 마치고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랑나비 깃발을 앞세워 서면 일대 거리행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