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예산 배분이나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균형 배분'에 그치지 말고, 각 지역이 독자적으로 발전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예산, 인력, 규제 등 핵심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며 '지방 분권 강화' 개헌을 촉구했다.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이 12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재개 시점이 이달 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 최종 변론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공정한 헌법재판소가 되도록 힘을 기울이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가장 우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오늘(12일) 오전 9시쯤 경북 경주시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62km 지점에서 SUV와 도로공사 순찰차 2대가 부딪혔다.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도로공사 순찰차가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에 대한 안전조치를 하던 ...
5년 동안 87차례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9억여 원을 타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해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 또 이 남성이 운전하는 차량에 함께 타 보험금을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헌법재판소가 문형배 소장 대행을 중심으로 법리적인 판단보다는 정치적 판단을 앞세워 중요한 탄핵 심판 일정을 뒤죽박죽 엉터리로 만들어 놨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졸속 진행에 따른 후폭풍을 헌재가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피의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피 ...
명태균 특검법이 야당 발의 하루만에 법사위에 상정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
더불어민주당은 교사의 흉기에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 당국에도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교내에서 교사에게 흉기에 찔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으로서 책임이 있을 텐데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고 12일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나고 보니까 국민의힘이 여당인지, 야당인지, 산당인지 구분이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하면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MBC 전 기상캐스터였던 오요안나 씨를 애도하면서 "비열한 폭력인 직장 내 괴롭힘은 근절돼야 한다. 방문진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12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 방통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의 명복을 빈다. 상상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
여야, 저학년생 하교 안전 대책 등 '하늘이법' 논의 속도 [아침에 이슈] '초등생 살해' 40대 교사, 신상공개 되나?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 없었다"…계획범죄 정황 "하늘에서 행복해"…학교 앞은 눈물의 추모 행렬 ...
초등학교 1학년생 김하늘 양 사건과 관련해 '하늘이법'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정신 질환 등 문제 ...